작곡가임재경1 임재경 작곡발표회 "間" 리뷰 임재경 작곡 발표회 “間” 자연스러운 내면의 시상과 인위적인 구조 사이의 고민 지난 6월 18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있었던 임재경의 작곡 리사이틀을 관람 후 느낀 바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위의 부제와 같습니다. 작곡자가 이야기하는 ‘사이(間)’ 와는 조금 다른 의미로서... 연주 순대로 , , , , , 등 총 6작품이 연주되었는데 각각은 제목이 쓰인 방식과 구상(concept)에서 차이가 있었지요. 그래서 프로그램 전체를 마지막 작품의 제목으로 한데 묶어 연주회의 주제로 삼은 것은 자주 통용되는 기획방식이지만, 각각의 작품을 이해하는 데 있어 방향을 잘못 설정하게 할 소지도 있다고 더러 느꼈답니다. 연주회의 자세한 정보와 작곡가의 작품 해설은 여기 링크에서 보실 수 있으니 먼저 읽어보실 것을 권해요.. 2019. 8. 9. 이전 1 다음